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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아쥬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 구축: 자발 아크다르의 희귀 장미를 독자적 향수 원료로 재탄생

IFF LMR 내추럴스와의 혁신적 협업을 통해 오만 로즈의 독창적 미네랄 향조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럭셔리 향수 원료 생태계를 조성

BeautyPost by BeautyPost
2026-09-01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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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ni Rose

사진 : Omani Rose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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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 향수 하우스 아무아쥬, 독자적인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 확장 선언
  • 자발 아크다르 고원의 테루아가 빚어낸 독보적인 오만 로즈의 향적 서명
  • 전통적인 증류 방식의 한계와 새로운 프리미엄 생산 체계로의 전환
  • LMR 내추럴스의 친환경 기술력을 통한 혁신적 에센셜 오일 추출법
  • 아무아쥬의 향적 시그니처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생태계 조성
  •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향수 원료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사례

럭셔리 향수 하우스 아무아쥬, 독자적인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 확장 선언

1983년 오만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럭셔리 향수 하우스 아무아쥬(Amouage)는 오랜 기간 최고급 천연 원료를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조향 예술을 선보여 왔습니다. 아무아쥬의 대표적인 아이코닉 향수인 ‘골드 맨(Gold Man)’과 ‘골드 우먼(Gold Woman)’은 브랜드 초창기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귀중한 천연 소재들을 주요 성분으로 활용하며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아무아쥬는 프랑스 그라스산 센티폴리아 로즈(Centifolia Rose)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불가리아산 다마스크 로즈(Damascena Rose)를 주 원료로 수급하여 향수 포뮬러에 적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아쥬는 전통적인 장미 수급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오만 현지의 고유한 자생 식물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아무아쥬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을 새롭게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의 독보적인 자생 장미를 독자적인 프리미엄 오만 로즈 성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조향사의 향적 팔레트(Perfumer’s Palette)를 한층 다채롭게 확장하고 창의적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세계적인 향료 기업 IFF의 천연 원료 전문 자회사인 LMR 내추럴스(LMR Naturals by IFF)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오만의 지역적 보물을 글로벌 향수 원료 시장의 새로운 독점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자발 아크다르 고원의 테루아가 빚어낸 독보적인 오만 로즈의 향적 서명

이번 아무아쥬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장미 품종은 다마스케나 트리긴티페탈라(Damascena Trigintipetala), 일명 ’30장 꽃잎 장미’입니다. 이 희귀 품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발 2,000m 이상의 자발 아크다르(Jabal Akhdar) 산맥 고지대에서 수세기 동안 재배되어 왔습니다. 척박한 암석 질 토양과 가파른 계단식 밭, 그리고 오만의 평지 평균 기온보다 약 15°C가량 서늘한 자발 아크다르만의 기후적 조건은 장미의 독특한 향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아무아쥬의 향수 개발 매니저인 프란체스카 보나티(Francesca Bonati)는 자발 아크다르에서 생산되는 오만 로즈의 독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자발 아크다르의 테루아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는 튀르키예나 불가리아 등 기존 주요 생산지에서 재배되는 동일 품종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다른 특성을 보여줍니다. 훨씬 더 밝고(brighter), 푸르르며(greener), 강렬한 미네랄감(more mineral)이 살아있는 독보적인 향적 서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향적 특성은 기존 로즈 노트가 지닌 달콤함이나 무게감과는 차별화된 상쾌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선사합니다.

전통적인 증류 방식의 한계와 새로운 프리미엄 생산 체계로의 전환

자발 아크다르 지역의 농가들은 수세대에 걸쳐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가파른 계단식 경사지에서 장미 꽃잎을 일일이 손으로 직접 수확해 왔습니다. 수확된 장미는 전통적인 점토 증류기(Terracotta Stills)에 담겨 장작불로 증류되는 전통적인 아티잔 방식으로 가공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은은한 우디 노트와 스모키한 잔향을 지닌 고품질 장미수(Rose Water)가 만들어집니다. 반면, 향수 제조에 필수적인 에센셜 오일은 이 전통 장미수 증류 과정에서 얻어지는 극소량의 부산물(By-product)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오만의 장미 에센셜 오일은 증류액을 반복해서 재증류하여 수율을 높이는 일반적인 코호베이션(Cohobation)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단 1회의 순수 증류만을 거치기 때문에 독보적인 순도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아티잔 생산 방식으로는 연간 에센셜 오일 생산량이 겨우 50ml 수준에 불과하여 상업적 향수 제조에 활용하기에는 극도로 제한적이었습니다. 아무아쥬의 최고 창의성 책임자(CCO)인 르노 살몽(Renaud Salmon)은 “기존의 장미수 생산이 주로 문화적 상징이나 무스카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형태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이를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향수 원료 공급망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발 아크다르 지역은 미활용 상태로 남아있는 유휴 계단식 농경지가 풍부하고, 장미 묘목을 심은 뒤 2~3년이면 첫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이 빠르며, 이미 기본적인 관개 시설망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무아쥬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제공합니다.

LMR 내추럴스의 친환경 기술력을 통한 혁신적 에센셜 오일 추출법

아무아쥬는 희소 가치가 높은 오만 로즈의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천연 원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LMR 내추럴스(LMR Naturals by IFF)와 손을 잡았습니다. IFF 파인 프래그런스 사장인 사브리아 메플라(Sabrya Meflah)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의 천연 성분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해 온 LMR 설립자 모니크 레미(Monique Rémy)의 철학과 비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극소량만 생산되어 지나치게 고가였던 기존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LMR 내추럴스 연구진은 전통 장미수와 에센셜 오일을 기술적으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추출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LMR의 총괄 매니저인 베르트랑 드 프레빌(Bertrand de Préville)은 “석유화학 물질이나 인공 화학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미수 증류 과정에서 배출되는 수증기 속 방향성 분자들을 섬세하게 회수하여 장미 에센스와 재결합시키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버려지거나 분리되던 부산물을 완벽하고 차별화된 완전체 에센셜 오일로 재탄생시켰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미수에 자연적으로 보존된 천연 알코올 성분이 함께 결합되어, 마치 방금 따낸 생화 꽃잎의 신선하고 생생한 감각을 향수에 부여하게 됩니다.

장미 꽃잎이 지닌 본연의 섬세한 향기 입자가 열이나 햇빛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추출 과정은 자발 아크다르 현지에 새롭게 설립될 전용 시설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최첨단 현지 추출 시설은 2027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장미 수확기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아쥬의 향적 시그니처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생태계 조성

이번 오만 로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향료 성분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아무아쥬 브랜드의 정체성을 오만 현지의 자연 자원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려는 르노 살몽 CCO의 장기 전략의 일환입니다. 아무아쥬는 2024년 오만의 대표적 유향 생산지인 와디 다우카(Wadi Dawkah)의 프랑킨센스(유향) 보존 및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원료 시그니처를 강화해 왔습니다. 와디 다우카 유향이 지닌 강렬하고 풍부한 확산력은 자발 아크다르산 장미의 개성과 완벽한 상호보완적 조화를 이룹니다.

르노 살몽 CCO는 “자발 아크다르의 장미는 미네랄 느낌이 강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제스티(zesty)한 과즙의 느낌과 특유의 로즈 옥사이드(rose oxide) 단면을 품고 있어 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아무아쥬의 향적 방향성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포뮬러 내에 성분명만 표기하기 위해 극미량(Trace amount)만 첨가하는 마케팅 중심의 활용을 철저히 배제하고, 장미 고유의 독창적인 향과 성상이 향수 속에서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고농도로 사용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현지 농가에 정당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고 계단식 농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IFF의 사브리아 메플라 사장은 “LMR은 생산 과정의 투명성과 엄격한 품질 관리, 그리고 지역 사회로의 이익 환원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현지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은 선순환적 구조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라며 자발 아크다르를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용 장미 재배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초기 생산량은 아무아쥬와 IFF가 전용으로 개발하는 럭셔리 향수에 우선 투입되며, 향후 생산량이 충분히 증대되면 와디 다우카 유향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파인 프래그런스 시장 전반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향수 원료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사례

 아무아쥬와 LMR 내추럴스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아무아쥬 오만 로즈 향수 원료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는 오만 자발 아크다르의 희귀 자생 자원인 다마스케나 트리긴티페탈라 장미를 친환경 바이오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향수 원료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사례입니다. 2027년 본격적인 현지 생산 시설 가동을 앞둔 이 프로젝트는 제한적인 아티잔 장미수 생산 수준에 머물던 지역 농업 구조를 글로벌 파인 프래그런스 산업의 핵심 공급망으로 격상시켰으며, 아무아쥬에게는 독보적인 미네랄 로즈 노트라는 차별화된 조향적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1. 원료의 지역성(Terroir)과 독점적 정체성 강화: 기후 변화와 원료 단일화로 상업적 향료의 유사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특정 지역의 독특한 테루아와 자생 품종을 독점적 공급망으로 자산화하는 전략은 하이엔드 니치 향수 브랜드의 강력한 진입장벽이자 브랜드 유산(Heritage)이 됩니다.

  2. 전통 아티잔 유산과 친환경 추출 기술의 융합: 전통적인 장작불 증류의 문화적 가치와 LMR의 친환경 분자 회수 기술(석유화학 물질 미사용)이 결합된 형태는, 향후 프리미엄 뷰티 산업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료 개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합니다.

  3. 지역 사회 상생을 통한 ESG 가치 실현: 단순히 원료를 매입하는 소비적 관계를 넘어 현지 관개 시설 및 유휴 농경지를 활용하고 농가에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는, 럭셔리 브랜드가 진정성 있는 윤리적 가치와 진정성을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는 핵심 스토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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